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김영록 전남지사는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지역 우수 학생 선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
김 지사는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윤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"한국에너지공대는 광주·전남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"이라며 "지역 우수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도록 대학 측에서 적극 협조해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
이에 대해 윤 총장은 "지역 우수 학생 모집을 위해 대학에서도 다방면의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교수들이 학교 등 교육 현장에 나가 직접 유치할 것"이라며 "전남도에서도 우수 교수, 학생 유치를 위해 국제학교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힘써달라"고 말했습니다.
한편 한국에너지공대는 캠퍼스 착공과 학생 모집공고 등 대학 설립 절차를 계획대로 추진해 내년 3월 정상 개교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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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1-05-19 21:36:36 최종수정일 : 2021-05-19 21:36:36